turnleft 2007. 12. 28. 10:10
2007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기분으로 꼭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의지에서 좀 짧게라도 걸었다. 이로서 2007년의 걷기는 마무리다. (2007-12-31)

매일 밤 내 안의 귀차니즘과 싸움에 지는 날이 늘고 있다. (2007-12-28)

신발끈을 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하루 더 미뤘지만 거실에서 가지런히 자리잡고 내가 신어주기만을 바라는 신발을 외면할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시작했다. 어쩌면 욕실 청소 때문에 두 번 옷 갈아 입는 것이 귀찮아서 걸었는지도. (2007-12-22)

걷기용 신발을 빨아서 패스, 우후훗
뭔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이유로 빠져 나간 것을 자축하는 듯한 ... (2007-12-20)

낮에 뛰니 걸으니 흐르는 땀이 성가실 정도네. 위험할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급정지한다는 SAFETY 장치 때문에 뇌진탕에 걸릴뻔했다. 뭐야 이젠 기계도 나를 위해하는가.  (2007-12-19)

게으름이 몸부림친다. 하루가 저무는 시간이 되면 몸에 추를 단 마냥 천근만근 늘어진다. 과연 한 달이나 채울 수 있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춥다. (2007-12-17)

귀가 어는 듯한 산책길 (2007-12-16)

제발 자고 싶은 마음만이 가득했지만 이러면 영 운동을 못할 것 같아 10분만이라도 하자고 시작했는데, 막상 10분을 넘어서서는 음악 1곡만 더 듣고 끝내자, 1곡만, 1곡만... 이러다가 결국 30분이 넘어서야 정신이 돌아왔다. (2007-12-12)

밤에 걷기는 좀 피곤하다. (2007-12-01)

날짜 시간(분) 거리(Km) 칼로리(cal) 메모
12/31 15:30 1.5 92 -
12/27 30:10 3.1 184 -
12/24 35:00 2.5 - -
12/22 29:00 3.0 182 -
12/19 28:10 3.0 180 -
12/16 50:00 3.5 - 산책 평균 4.2 km/h 아니면 말고
12/12 31:10 3.1 184 흉내만 내야지하고 시작했는데, 막상 걷다보니 30분 - -
12/10 - - - 몸살로 쉬고
12/9 60:00 4.0 - 산책 평균 4.2 km/h
12/8 - - - 산책 30분
12/5 25:10 2.1 104? 피곤지수 만땅으로 5.3km/h로 슬슬 걷기
12/4 24:10 2.6 147 당근 말밥 이산
12/3 25:00 2.6 150 이산 보려고 5분 단축했다. 그래도 첫 15분은 못봤다.
12/1 32:20 3.6 196 -
11/30 32:40 3.5 - 20분에 들어서면 오히려 편안하다
11/29 30:30 3.2 - 3km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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