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잘 돌아가지도 않는 머리를 쥐어짜며 산다.
한 4-5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
그리고 밤에는 ...
나엘 전사를 만들어 놓고 등짝 감상을 하며 지낸다.
음하하하, 즐거운 인생 이어라~
요즘은 어쩐지 구라만 늘어간다는 느낌이 가득하다.
딜러는 탱의 어려움을 모른다는 말에 발끈하여 아니 사실 이런 핑계를 대고,
전사를 알아보자(응?)는 취지에서 전사를 하나 만들었다.
휴먼? 드레나이? 보이지도 않는 노움 전사님? 모두 저리가세요~
전사... 하면 골드문에게는 당근 나엘 전사다.
1레벨 전사를 만들어 칼질 몇 번하고 대단한 진실을 알아 버렸으니
난 전사들이 인던에서 달려가며 거미며 뱀을 잡아주길래
골드문을 배려하는 엄청 매너 전사구나~ (설마) 했었는데
단지 아드레날린을 채우려는 알량한 몸짓이었다니. 푸후훗
꼬볼드 한 마리 잡고, 늑대 한 마리 잡을 때 마다
영혼의 조각을 뽑아야 할 것 같아 6번 키를 누른다.
게다가 아드레날린이 바닥을 치고 있으면
생전을 해야할 것 같아 애꿎은 8번 키만을 누른다. 바보팅이 전사.
아주 잠깐 동안이었는데,
이 모드의 반복이면 핵 & 슬래시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골드문의 아이캔디]란 말머리를 가진 이넘이
당분간은 즐감할 수 있는 여지를 많이 주기만 바랄 뿐이다.